오피스빌런 곽튜브, 과거 회사 상사에게 막말 경험했던 사연
오피스빌런 곽튜브 사연
여행 유튜버로 유명한 곽튜브가 오피스 빌런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.
곽튜브는 이 날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'오피스 빌런' 사연을 공개했는데요.
곽튜브는 '직장 다니다 보면 막말은 너무 흔한 것 같다'며 '신입 때 상사의 분풀이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'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.
곽튜브는 과거 공기업 근무 중 러시아에서 6개월간 인턴 경험을 했고, 부산 소재 한 무역회사에서 6개월간 근무했었다고 합니다.
또한 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도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.
이에 홍현의는 회사생활을 다양하게 해 봤으니 다양한 빌런을 만나봤겠다고 묻자 곽튜브는 '빌런 많더라. 외국에서 일하다 보니 외국 빌런까지 섭렵했다'라고 했습니다.
또한 러시아에서 인턴 근무를 할 때 인턴이라고 유독 무시하던 여자직원이 있었는데 너무 무시하길래 한 번은 '너무한 거 아니냐. 인턴이라고 무시하지 마라'라고 했더니 상사에게 울며 '인턴이 무시한다'라고 얘기해 억울했던 경험도 있었다고 하네요.
또 곽튜브는 중소기업 다닐 때 부장님이 술을 좋아했는데 술만 먹으면 180도 변하는 태도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.
막내라서 회식 때면 늘 고기 굽기를 전담해서 3시간 동안 고기 굽는다고 고기 두 점 밖에 먹지 못했는데 그 와중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뭐라고 했다고 하며, 퇴사할 땐 술 취해서 왜 퇴사하냐며 계급장 떼고 붙자고 술집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퇴사의 슬픔도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.
이진호는 '불공평한 게 빌런들이 계급장 떼고 붙자고 해서 붙으면 곽튜브가 진다'고 하자, 곽튜브는 '덩치카 크셔서 붙고 싶었지만 질까 봐 못했다''고 이야기했습니다.
또 이진호는 '여행하면서 만나는 빌런들은 대처를 잘하더라'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'다시 볼 사람들이 아니지만 오피스 빌런들은 또 봐야 한다. 여행빌런은 면전에 욕한다'라고 말했습니다.
자세한 내용은 오피스빌런 공식홈페이지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하시기 바랍니다.
프로그램 정보
- 방송채널 : MBN
- 방송시간 : (MBN, 채널 S) 월 밤 10시 40분
- 장르 : 예능
- 출연 : 신동연, 홍현희, 이진호